부산시청 전경./사진제공=부산시
온라인 수출상담장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에 구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16개의 방음부스를 갖춘 분리형 온라인 상담장으로 전국 최대규모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가 가능하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지역 기업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 방문해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다. 지역기업을 위해 상담장뿐만 아니라 통역까지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이어 지역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4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온라인 수출상담회, 5월 인도 대형 온라인몰 화상상담회 등 올해 15회에 걸쳐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동부산 권역의 벡스코에 10석 규모의 화상 상담장을 지난해 11월 개소한 데 이어 이번에 16석 규모의 서부산 온라인 상담장을 개소해 모두 26석의 온라인 전문 상담장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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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가속화 되고있는 디지털화에 지역 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통상진흥정책의 비대면 전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 상담장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앵커시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