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진행된 3일 오전 광주 조선대학교 병원 의성관 5층 호남권역 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진이 접종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광주·전남 사진기자단) 2021.3.3/뉴스1
릴레이 예방접종은 8일 전판석 목포기독병원장을 시작으로 9일 양진원 순천한국병원장, 10일 유홍석 고흥제일병원장 등이다.
전판석 목포기독병원장은 첫날 예방접종을 마친 후 "독감 주사를 맞은 느낌과 같고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이 든다"며 "거리두기 방역수칙으로는 방역에 한계가 있으므로,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으로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백신 관리 및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예방접종 점검단을 긴급 편성, 이날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에 현장 준비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의료기관 병원장부터 백신접종에 참여한 만큼 도민도 본인 순서가 되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며 "행정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안전하게 예방접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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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남도가 실내체육시설 운동프로그램 종사자 및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체육시설 240명, 외국인 근로자 5546명 등 총 5786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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