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광주·전남, 전북, 강원·제주, 수도권 등 7개 권역별로 할당량(quota)을 정해 70개사를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25개사는 지역 구분 없이 선발했다. 선정된 소상공인의 업종은 '숙박 및 음식점업'(33개사)이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18개사), '식료품 제조업'(9개사) 순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아울러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지원규모는 12억 2000만원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코로나19로 그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고 지역방송에 도움이 되는 지원정책을 펼쳐 사업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