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미래 콘텐츠산업 견인할 창의인재 양성 나서

뉴스1 제공 2021.03.08 09:34
글자크기

43개 교육 운영기관 15일까지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 © News1한국콘텐츠진흥원.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미래 콘텐츠산업 혁신을 이끌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올해는 콘텐츠업계와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업계 수요맞춤형 사업을 구성했으며, 신기술 변화에 발맞춰 실감형,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이에 Δ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Δ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 Δ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을 운영할 총 43개 기관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2012년 시작해 10년차를 맞이한 콘텐츠 인재양성 대표 사업으로,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와 예비창작자 간 매칭을 통해 밀착형 도제식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인재의 창작능력 개발과 콘텐츠산업계 진출을 지원하며, 올해는 총 420여명의 창의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은 콘텐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프로젝트 기반의 교과운영과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올해는 첨단기술 기반의 콘텐츠·인문·공학·예술·디자인 등 장르를 아우르는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실무역량 향상을 위해 산학협력 현장실습 과정도 강화에 나선다.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은 문화콘텐츠 분야와 접목한 실감콘텐츠 창·제작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해 신설됐으며, 콘텐츠산업 환경 변화와 업계 수요에 맞춰 전년 대비 약 10억원 증액한 총 35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박경자 콘진원 기업인재양성본부장은 "창작자는 미래 콘텐츠산업 성장의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지역인재도 진입장벽 없이 콘텐츠 창작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교육 이후에도 후속지원을 통해 우수한 콘텐츠를 창출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사업신청을 원할 경우 참가자격과 신청서류를 갖춰 오는 15일까지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