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추리도 능력자…하하X송지효 벌칙(종합)

뉴스1 제공 2021.03.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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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김종국이 남다른 추리력과 관찰력으로 레이스에서 우승했다.

7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마을 안 숨겨진 금을 찾는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은 김종국과 이광수를 영입했다. 김종국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한숨을 쉬었고 이광수는 표정을 찌푸렸다. 지석진은 특별히 받은 힌트를 김종국, 이광수와 공유했다. 나머지는 최대한 흩어지기로 했다. 지석진이 받은 힌트에는 '집이라고 다 같은 집은 아니다'라고 적혀있었다. 마을에는 '하하네 집' '인형의 집' '운동의 집' '숙면의 집' 등 다양한 집이 있었다. 김종국은 집이지만 집이 아닌 개집이나 새집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전소민은 '독서의 집'을 골랐다. 전소민은 "유재석이 버리고 간 곳이 항상 정답일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양세찬은 촬영장 정중앙의 집을 선택했다. 유재석은 '형구네 집'을 선택했다. 뜬금없이 PD의 이름이 나온 게 수상해서였다. 김종국이 들어간 '지효네 집'에는 '클수록 자세히 보아라'라는 가훈이 걸려있어 눈길을 끌었다. 금과 가장 가까운 사람은 양세찬이었다. 이를 하하가 봤다. 두 사람은 비밀로 하기로 했다. 양세찬과 하하는 돌아다니다가 힌트를 발견했다. 힌트는 '석진네 집'과 '재석네 집'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광수는 유재석에게 가짜 힌트를 알려줬다. 유재석은 단번에 이광수가 거짓말했다는 걸 알아챘다. 이광수는 깜짝 놀라며 진짜 힌트를 알려줬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번에도 이광수를 믿지 않았다. 유재석은 정체불명의 퍼즐을 맞추고 있는 전소민, 양세찬을 발견했다. 세 사람은 퍼즐을 함께 맞췄다. 퍼즐엔 유재석의 부캐 중 하나인 지미유가 있었다.



다른 곳에서 힌트를 발견한 이광수는 PD의 주머니를 뒤져 보석함을 찾아 달려 나갔다. 우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잠시, 이광수가 찾은 보석함은 가짜였다. 실망한 이광수는 다시 마을을 돌아다니며 힌트를 찾았다. 두 번째 위치 추적기 알림 결과 전소민이 가장 금과 가까운 곳에 있었다. 1차 알림이 울린 곳과는 다소 거리가 있었다.

양세찬은 금의 위치가 변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세 번째 위치추적기 알림 결과로 확신하게 됐다. 이번엔 김종국의 위치에서 위치추적기가 울렸다. 바퀴 달린 집이라는 힌트를 얻은 지석진 팀은 '인형의 집'을 뒤지기 시작했다. 전소민은 퍼즐의 '지미유'와 '지미카터', DVD를 통해 알아낸 '집 아래 골드'를 통해 '지미집'을 알아냈다. 그간의 모든 힌트와 딱 떨어지는 위치였다. 깜짝 놀란 유재석과 전소민은 지미집을 향해 달려갔다. 비슷한 시각 다른 멤버들도 지미집에 모였다. 그런데 보석함은 이미 비어 있었고, '내가 먼저 가져간다'라는 메모가 남아있었다.

제작진은 "우리 예상보다 훨씬 빨랐다. 가장 먼저 금을 찾고 레이스 동안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우승자는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첫 번째 힌트를 보자마자 진짜 집은 용의선상에서 제외했다. 이어 레이스를 통해 모은 힌트를 통해 지미집을 의심했다. 3차 수색 초반에 보석함을 발견하고 멤버들을 농락하는 편지까지 남겨놓은 것이다. 지석진, 이광수는 김종국 덕분에 벌칙을 피했다.


제작진은 "우리 예상보다 훨씬 빨랐다. 가장 먼저 금을 찾고 레이스 동안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우승자는 김종국이었다. 김종국은 첫 번째 힌트를 보자마자 진짜 집은 용의선상에서 제외했다. 이어 레이스를 통해 모은 힌트를 통해 지미집을 의심했다. 3차 수색 초반에 보석함을 발견하고 멤버들을 농락하는 편지까지 남겨놓은 것이다. 지석진, 이광수는 김종국 덕분에 벌칙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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