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5사단 이순신여단 부안대대 TOD(열감시장비) 반장인 한인섭 상사가 100번째 헌혈을 하고 있다.(육군35사단 제공)2021.3.7 /© 뉴스1
이 따뜻한 이야기의 주인공은 육군 35사단 이순신여단 부안대대 TOD(열감시장비) 반장인 한인섭 상사다.
한 상사는 2005년 5월 부사관 임관 후에도 틈나는대로 헌혈을 해왔다. 그러던 지난 4일 헌혈 100회를 달성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명예장을 수상했다.
한인섭 상사가 받은 헌혈 명예장을 가슴에 품고 100회 째 헌혈을 실시하고있다.(육군 35사단 제공)2021.3.7 /© 뉴스1
특히 더욱 건강하게 헌혈을 지속하기 위해 술을 끊고 운동으로 체력을 단련하는 등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 상사는 골수기증을 신청하기도 했다.
한 상사의 따뜻한 나눔은 가족들과 함께해 더 빛을 발한다. 이들 가족은 평상시 정기적으로 유기견 봉사에 나서는 등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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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섭 상사는 "기회가 될 때마다 자녀들과 함께 헌혈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군인으로 위국헌신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국민들을 도울 수 있는 헌혈은 물론 군 임무 완수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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