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웹예능 '플레희리스또'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웹예능 '플레희리스또'에는 '이찬원과 김희재의 중독성을 부르는 노래(a.k.a 수능금지곡)'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실제로 유니폼을 입고 카페 알바를 해보고 싶었다는 김희재에게 이찬원은 "나는 살면서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찬원은 "카페 아르바이트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앞에 '구인구직 남 1명' 이런 알림글이 붙어 있었다. 그걸 보고 들어갔더니 '다 구했다. 저거 아직 붙어 있구나. 떼야겠다'하면서 그걸 떼어 버리더라. 그런데 다음날 그 앞을 다시 지나가는데 '구인 구직글'이 다시 붙어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를 듣던 김희재는 "어떻게 하냐. 너무 마음이 아프다. 오늘 드디어 찬원이가 꿈을 이뤘다"라며 그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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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희재는 "이번 주제가 중독을 부르는 노래이다. 요즘 내 주변에는 홈카페에 중독 돼 있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며 와플 메이커를 이용해 크로플(크로와상+와플)을 만들기 시작했다.
음식이 완성 되기를 기다리던 김희재는 군복무 시절 일어났던 또다른 에피소드를 떠올리기 시작했다.
김희재는 "외박, 외출을 나갈 때마다 남자들끼리 단체로 카페에 몰려갔다"며 "서로 사진을 찍어서 꼭 인증을 남겼다"고 회상했다.
이에 이찬원은 "그게 지금 보면 굉장히 이상하더라. 머리도 짧고"라고 공감을 표했고, 김희재 역시 "정말 촌스러웠다"라고 인정하며 '오랜만에 마시는 맛있는 커피, 드디어 접어든 200일대' 등 유치한 문구들을 남기곤 했다며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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