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경선 치열함 털어버리고 文 정권 심판 위해 뭉쳐야"

뉴스1 제공 2021.03.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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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 News1 DB서병수 국민의힘 의원 © News1 DB


(부산=뉴스1) 박채오 기자 = 국민의힘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가 결정된 가운데 서병수 의원(부산진구갑)이 오세훈·박형준 후보에게 "이제 경선의 치열함은 털어버리고 문재인 정권 심판을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경선은 치열한 정책대결과 상호검증으로 우리 국민의힘 후보가 가진 경쟁력을 확인하는 과정이었다"며 "우리는 이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할 첫발을 내디뎠다. 4월7일, 부산과 서울에서 국민의 성원과 지지를 받기 위해 국민의힘은 명운을 걸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은 가덕도 신공항을 절대군주의 하사품인 양 분칠하고 있다"며 "어차피 자기들 호주머니에서 나가는 것 아니라며 폭증하는 국가부채는 아랑곳없이 코로나 지원금을 명목으로 돈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바로 그렇기에 문재인 정권은 심판받고 퇴출당해야 한다. 그게 정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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