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겸 울산남구청장 예비후보, '공공의료원 남구 유치' 공약

뉴스1 제공 2021.03.04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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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석겸 울산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석겸 울산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3.4/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울산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울산공공의료원을 남구에 유치하겠다"고 4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공공의료원설립 부지는 접근성이 좋은, 울산의 중심 지역인 남구에 유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울산시는 공공의료원 설립 사업 추진과 별도로 부지 선정 절차를 먼저 추진하고 있다"며 "후보지 조건은 3만3000㎡ 이상, 확장성이 있어야 하고 2023년 착공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일 이낙연 당대표께서 남구청장 재선거 필승 결의 및 원팀 서약식에 참석해 민주당 후보자 지원과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예타 면제를 약속했다"며 "집권당의 남구청장 후보자로서 공공의료원을 반드시 남구에 유치해야 하는 당위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후보는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부지, 옥동 예비군부대 부지를 포함해 선암호수공원 인근이나 울산도서관 옆 부지도 접근성이 좋다"며 울산공공의료원 설립에 있어 남구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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