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서울 동대문구 동아오츠카 본사에서 열린 '동아오츠카 창립 42주년 기념식'에서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 대표 장기근속포상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는 전날 서울 본사 회의실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기념식엔 사회적 거리두기로 임직원 대표 포상자 8명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56명의 임직원이 장기근속상과 노조추천 공로상을 받았다.
조 대표는 올해 동아오츠카 슬로건인 ‘변화와 도전’에 따라 임직원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돼 위기를 기회로 삼아 새롭게 행동하고 실천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과거의 관행을 고집하며 실수만 하지 않으려는 타성에 젖은 습관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새롭게, 다르게’ 생각하고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동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또 “효율화를 통해 얻어진 성과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는 회사’를 만들어가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영업과 생산의 효율성을 최대한 끌어올려 새로운 동아오츠카의 초석을 다질 것을 당부했다.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조직원간 격려로 행복한 회사의 기반을 만들자"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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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분리돼 창립된 동아오츠카는 ‘건강을 생각하는 음료’라는 제품 이념 하에 ‘포카리스웨트’ ‘오로나민C’ ‘데미소다’ ‘오란씨’ ‘나랑드사이다’ 등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