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이 3일 아산 우리은행전 점프슛을 시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WKBL 플레이오프 3차전서 우리은행을 64-47로 격파했다.
삼성생명은 오는 7일 KB스타즈와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펼친다.
4쿼터 후반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자 우리은행은 백업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며 경험을 쌓는 모습을 보였다.
수훈선수로 선정된 윤예빈은 경기 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챔프전에 올라가 기쁘다. 충분히 해볼수 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우리은행이 부담이 많다고 생각했다. 마음 비우고 끝까지 최선 다했다. 잘 쉬고 챔프전은 정신력 싸움으로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