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현직 시의원 결핵 감염…보건당국 4일 의원 등 결핵검사

뉴스1 제공 2021.03.03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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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기초의원 배지.(뉴스1자료) © News1기초의원 배지.(뉴스1자료) © News1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현직 경북 포항시의원이 결핵에 감염돼 보건당국이 접촉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3일 포항시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달 말 결핵 양성 판정을 받은 A의원은 시내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은 A의원과 접촉한 동료의원과 같은 상임위 소속 시의원들, 전문위원들에게 의무검사 명령을 내렸고 오는 4일 시의회 주차장에서 의원 등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A의원이 결핵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까지만 확인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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