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은별이가 학폭?…최예빈 동창들 반박하며 줄댓글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1.03.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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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예빈 / 최예빈 인스타그램배우 최예빈 / 최예빈 인스타그램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하은별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최예빈의 학교폭력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가운데, 이에 반박하는 동창들의 반박 댓글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학생 시절 최예빈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언어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펜트하우스를 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말하고 극 중 상대한테 화내는 모습 보니까 나한테 하던 모습이랑 똑같아서 너(최예빈)인거 알았어"라며 "내 제일 친한 친구랑 같이 합심해서 나 왕따시켰잖아"라고 주장했다.

이 글이 올라오자 A씨의 글에 반박하는 최예빈 지인들의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최예빈의 지인이라는 누리꾼 B씨는 "예빈이와 막 두텁고 가까운 사이는 아니였지만, 학생시절 저희집에서 배달도 시켜먹고 아주대에서 치즈밥도 먹고 잠깐 같이 놀았던적이 있다"며 "예빈이는 양아치 같은 아이도 아니고 , 그냥 수수한 인상을 가진 평범한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자신은 최예빈과 다른 고등학교 출신이지만, 최예빈과 같은 학교를 다녔던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인기가 많고, 착하다"는 이야기를 주로 들었다고 주장했다.

최예빈 지인의 댓글 / 네이트 판 캡처최예빈 지인의 댓글 / 네이트 판 캡처

또 최예빈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C씨는 "제가 지금까지 본 예빈이는 절대 학폭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학창시절 정말 순수하고 배우라는 꿈을 꾸기위해 공부와 취미 등 무엇이든 열심히하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최예빈 동창의 반박 댓글 / 네이트판 캡처최예빈 동창의 반박 댓글 / 네이트판 캡처
최예빈과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누리꾼 D씨도 자신의 졸업앨범을 인증하며 "(중학교) 3학년 때는 바로 옆반이라 자주 마주치고 분반 수업도 같이 들으면서 알게된 사이다. 예빈이는 중학교때 공부도 잘하고, 친구들과 잘지내고 학급임원까지 도맡아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선생님들도 아주 예뻐하는 친구였다"라고 증언했다.

또 "3년내내 같은 학교에 다니고 가까운 친구를 통해 지켜본 바로 그친구가 남을 정신적으로 괴롭혔다는 말은 거짓된 정보다"라고 반박했다.

이외에도 중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던 누리꾼 E씨, 한 영어학원을 함께 다녔다는 F씨 등도 최예빈이 배우라는 꿈을 위해 성실히 노력했으며 선한 영향력을 주는 친구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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