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반발 매수세 유입에 日닛케이지수 2.41%↑

머니투데이 한지연 기자 2021.03.0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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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상승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 오른 2만9663.50에 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04% 오른 1902.48로 마감했다.

지난주 주가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다. 지난달 26일 닛케이225지수는 거의 4% 넘게 급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긴급사태 해제에 따른 경제활동 정상화 기대감도 주가를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0시부터 오사카 등 6개 광역지자체에 내렸던 코로나19 긴급 사태를 해제했다. 도쿄도와 사이타마 등 수도권 4개 광역자치단체에 내려진 긴급사태 역시 오는 8월 해제될 전망이다.



중화권 증시도 오름세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1% 상승한 3551.40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 15분 기준 1.43% 오른 2만9393.76에 거래 중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달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기록했다. 지난 1월 51.5에서 다소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50보단 높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기대를 나타내는데, 지난해 12월 54.9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5월부터 내내 50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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