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132명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이상 증세 보고 없어

뉴스1 제공 2021.02.2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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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시·군에서 접종 실시…평균 접종률 7.96%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전북 군산시보건소에서 '전북 1호 접종자'인 김정옥 참사랑요양병원 원장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전북도청 제공) 2021.2.2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전북 군산시보건소에서 '전북 1호 접종자'인 김정옥 참사랑요양병원 원장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전북도청 제공) 2021.2.26/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 전북에서는 총 1132명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접종 완료자는 총 1132명(10개 시·군)으로 집계됐다. 14개 시·군 전체 대상인원 1만4219명과 비교할 때 평균 접종률은 7.96%다.



지역별 접종 인원을 살펴보면 Δ전주 564명(접종률 11.19%) Δ완주 190명(20.14%) Δ군산 129명(7.19%) Δ익산 119명(5.0%) Δ고창 50명(14.66%) Δ임실 30명(11.36%) Δ남원 20명(1.85%) Δ정읍 10명(1.85%) Δ김제 10명(1.01%) Δ무주 10명(10.5%) 등이다.

이날 진안과 장수, 순창, 부안은 접종이 진행되지 않았다. 접종 일정은 진안 3월2일, 장수 3월2일~4일, 순창 3월2일~4일, 부안 3월3일~24일로 계획돼 있다.



특이할 만한 이상 증세·반응 보고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정읍시는 휴일인 27일(오전 11시)에도 정읍사랑요양병원 종사자 및 입소자 10명에 대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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