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원 10여명은 26일 국회 본관 앞에서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소망을 담아 대구경북통합신공항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되도록 정치권이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2021.2.26 © 뉴스1
대구시의원 10여명은 26일 국회 본관 앞에서 "영남권 관문공항을 세우려는 10여년의 기다림이 자치단체장 보궐선거 표팔이로 하루아침에 짓밟힌 현실에 분노한다"며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소망을 담아 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되도록 정치권이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관문공항에 걸맞은 규모로 건설할 것 등을 촉구했다.
한편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을 가결했으며, 논의가 보류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은 3월 국회에서 재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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