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한라대학교와 인재 양성 위한 산학협력 MOU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1.02.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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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판교 만도 R&D센터에서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왼쪽)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만도지난 24일 판교 만도 R&D센터에서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왼쪽) 김응권 한라대학교 총장이 MOU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만도


만도는 지난 24일 한라대학교와 '스마트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만도와 한라대학교는 먼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교육 플랫폼 ‘에이맵’을 구축해 협력을 진행한다. 에이맵은 △4차산업 핵심기술 실습 △스타트업 창업자 육성 △자동차 분야 취업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만도는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과 동시에 필요인력 공급채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대학교는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경쟁력 향상과 기술거점대학 기반을 확립하는데 한발 더 나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이와 함께 한라대학교 유휴 부지에 정부 주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인 ‘캠퍼스혁신파크’ 유치를 위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조성현 만도 총괄사장은 "이번 협약이 한라대학교 산학협력 발전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소프트웨어 분야 등 지속적인 산학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학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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