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막아라" 충북도, 신학기 맞아 학교?유치원 급식소 점검

뉴스1 제공 2021.02.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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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전경 © 뉴스1충북도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는 봄 개학시기를 앞두고 학교?유치원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도교육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다. 점검대상은 학교급식소 289곳과 식재료 공급업체 26곳, 유치원 급식소 38곳이다.



최근 3년간 식중독이 발생한 학교와 업체는 중점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은 유동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판매, 위행 취급기준 위반, 건강진단 실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구입과 보관 등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등이다.



특히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식품 등은 수거검사도 실시해 식중독균 5종, 질산성 질소 검출여부도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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