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윤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지난해 연간 별도 기준 영업이익 12억원으로 흑자전환애 성공, 연속 적자 리스크를 해소했다"며 "지난해 4월 초초스팩토리 흡수합병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코로나19에도 흑자전환에 성공한 이유는 초초스팩토리와 합병을 통해 두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들이 일원화돼 판관비가 절감했고, 오프라인 위주의 유통채널을 V커머스 및 온라인으로 전환한 덕분이다"고 분석했다.
턴어라운드에 이어 2021년 본격적인 성장궤도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되며, V커머스 전략을 통한 고객의 자사몰 유입은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중남미, 미국 및 중동향 매출 증가도 고무적. 중동에서의 K뷰티 열풍에 힘입어 2021년 해외에서만 160억원의 매출 전망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02% 성장한 98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483% 늘어난 70억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