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입구가 닫혀 있다. 이날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0시 기준으로 1030명을 기록했다. 2020.12.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진행 중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총 3건으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등이다.
신천지의 경우 손해배상 금액으로 2억100원을 청구한 상태로 손해배상 내역은 추후에 확정해서 증액할 예정이다.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한 소송은 최근 답변서가 송달돼 서울시에서 반박하는 준비 서면을 준비하고 있다.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약 46억원이다.
다만 성석교회의 경우 수취인 부재로 인해 피고인 교회와 목사에게 소장이 송달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신천지와 사랑제일교회, 성석교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교인 등 관련 확진자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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