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177,500원 ▲100 +0.06%) 명예회장은 18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개발 시작 때 말씀드린 바 대로 이 치료제는 공공재이며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원부자재와 인건비 등만 적용이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 명예회장은 "(렉키로나는)어제부터 공급이 시작됐다"며 "이 제품을 개발한 주된 이유는 팬데믹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었지 영리 목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서 명예회장은 "치료제 개발 생각한 것은 1년 전으로 에이즈, 사스, 메르스 등 바이러스 스터디를 계속해 왔던 셀트리온은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며 "빠른 단계에 치료제 개발에 동참한 회사가 됐고 개발에 10개월, 허가 1년이 걸린 뒤 어제부터 공급되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