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병규 /사진제공=CJENM
조병규 '학교 폭력' 논란에 소속사 "명예훼손 강력 대응"17일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게시된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허위사실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경찰 수사를 정식 의뢰했으며 현재 본 건과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염색한 애가 시비…30명 불러서 언어폭력" 폭로글
조병규 학폭의혹 폭로글 / 네이트판 캡처
A씨는 또 조병규가 음담패설과 대마 이야기를 일삼기도 했다며 행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병규와) 같은 학년 다닌 증거랑 홈스테이했던 분들이랑 부모님까지 다 연락해서 증인들도 생각보다 꽤 있고 고소에 대한 걱정은 딱히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병규를 향해 "그저 너의 과거를 묻지 말고 당당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사과 한 번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증거로 학교 배지와 수료증 사진을 제시했으며, 지인과 조병규에 대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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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를 옹호하는 네티즌 / 네이트판 캡처
다른 누리꾼도 "유학할 때 애초에 거의 흑발이었던 거 같다"며 조병규의 또 다른 과거 사진을 찾아내 댓글을 달았다. 또 말을 무시했다고 여럿이 몰려와 욕했다는 걸 학교폭력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유학생 시절 조병규의 사진을 찾아낸 누리꾼들 / 네이트판 캡처
조병규는 KBS 2TV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후 JTBC 'SKY 캐슬', SBS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 활약해 큰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