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5일~26일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수강생 모집

지식재산능력시험과 연계…정원·과목 확대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5일~26일 2021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15일~26일 2021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점은행제 ‘지식재산학’ 전공과정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고등학교를 졸업하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가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이 과정은 학력과 자격 학점인정 기준에 따라 일정학점 이수 시, 교육부장관 명의의 ‘지식재산학’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21년부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은 국가공인 자격시험인 지식재산능력시험(IPAT)과 연계하고, 수강정원 및 과목을 확대할 방침이다.

올해부터 국가공인 자격시험(IPAT) 학점인정기준 신설로 지식재산능력시험 등급(1∼4등급)에 따라 최대 25학점 인정됨에 따라 지식재산학사 학위 취득이 수월해진다.

또 지식재산학사 과정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 수강정원을 작년보다 1000명 증원해 학위취득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민법총칙’과 ‘지식재산과 경쟁법’, 2개 과목을 신설했다. 1학기 수업은 3월4일부터 6월16일까지 1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허청 황호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디지털 교육환경에 부합하도록 원격기반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운영을 내실화 하는데 정책적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