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사진전 개최

머니투데이 전남=나요안 기자 2021.02.08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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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진 100여 점 전시… 우수활동 30개 팀의 생생한 활동상 담겨

2020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 사진전.2020 청소년미래도전 프로젝트 활동 사진전.


지난 2020학년도 교육과정을 마무리 짓는 2월을 맞아 전라남도교육청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활동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린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주 간 청사 1층 갤러리 ‘이음’에서 2020학년도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 사진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해 청미프 활동팀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학생들의 활동모습으로, 청미프홈페이지에 탑재된 38팀의 100여 점이 선보인다.



목포홍일고 아로리 팀원인 2학년 김지성 학생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부산, 광주 등 역사 유적지를 답사했다”며 “사진을 통해 친구들과 같이 활동한 모습들을 다시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활동 속에서도 도전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물을 널리 홍보하고, 올해 도전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운영 성과 보고서를 제작해 2월 중 모든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보고서에는 지난해. 활동팀 현황과 운영 내용 및 결과, 지난해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30개 팀의 생생한 활동상이 담겨 있다.

이병삼 전남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올해부터는 청미프 사업이 전남학생교육원으로 이관돼 운영되는 만큼 본청에서 추진한 2년 간의 청미프 사업이 무리없이 인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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