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뉴스1
3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충남 당진시 한 도계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1명이 무더기로 발생한 것과 관련, 선제적으로 277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날 22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 22명 중 한국육계유통에서 근무하는 내국인이 12명, 외국인이 1명, 송원산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이 7명, 비에이치에서 근무하는 외국인이 1명, 나머지 1명은 한국육계유통 당진 196번의 배우자다.
시는 현재 식육가공업 집단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관내 축산식육가공업체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육계유통은 단지 내 용역·협력업체 등 8개 회사에서 147명의 직원이 근무중이며, 한 구내식당에서 업체별 시간대를 달리해 급식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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