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는 지난해 돼지의 뇌에 컴퓨터 칩을 이식했다. © AFP=뉴스1
머스크 CEO는 이날 오디오 전용 소셜미디어 '클럽하우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원숭이 뇌에 생각만으로 비디오게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작은 칩을 심었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는 실험중인 원숭이를 "행복한 원숭이"라고 부르면서 "불편하지도 않고 이상해 보이지도 않는다. 칩이 어디로 들어갔는지조차 안 보일 정도"라고 강조했다.
뉴럴링크는 지난해엔 두뇌에 컴퓨터 칩을 심은 돼지 거트루드를 공개했다. 당시 뉴럴링크는 칩 이식법으로 인간질병인 알츠하이머, 척추손상 등을 치료하고 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AI)을 장착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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