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스카이캐슬 배우들과 꾸준히 연락…어른들 편해졌다"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2021.02.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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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라. / 사진=김창현 기자 chmt@배우 김보라.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보라가 JTBC 드라마 'SKY 캐슬'(스카이캐슬)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털어놨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는 웹드라마 '러브씬넘버#'의 배우 김보라, 심은우, 류화영이 출연했다.

이날 DJ 장성규는 "2005년 11세에 데뷔, 올해 16년 차 배우"라고 김보라를 소개하며 대표작으로 '스카이 캐슬'을 꼽았다.



김보라는 "(스카이 캐슬 칭찬은)항상 좋다"며 "출연진과 모임 꾸준히 못하는데 연락은 꾸준히 한다"고 말했다.

당시 극중 혜나 역을 맡았던 김보라는 "(혜나와)닮은점은 사실 크게 없었다. 얻은 건 확실히 있다. 어려운 상대가 없어졌다고 해야 할까. 나의 이야기를 조금 더 당당하게 뚜렷하게 말할 수 있는 걸 얻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 전에는 낯가림도 심하고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인사도 제대로 못했다"며 "어른을 어려워 했는데 이 작품을 하고 나니까 '어려울 건 없다'가 돼버렸다. 편안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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