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진 김해상의 회장, 부산대 총동문회장 취임

뉴스1 제공 2021.01.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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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간 소통ㆍ화합의 꽃 피우겠다"

지난 27일 부산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전임 회장인 박종호 부산센텀병원 이사장.© 뉴스1지난 27일 부산대학교 총동문회장으로 취임한 박명진 김해상공회의소 회장(왼쪽)과 전임 회장인 박종호 부산센텀병원 이사장.© 뉴스1


(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부산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7일 부산 온천동에 신축된 부산대총동문회관에서 정기총회 및 제39대·4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전임 박종호(부산센텀병원 이사장) 총동문회장에 이어 제40대 총동문회장으로 박명진 회장(김해상공회의소, 고려개발㈜,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 회장)이 취임했다. 박 회장의 임기는 2년이다.



박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총동문회 회장으로서 동문들간 소통의 가교역할에 더욱 주력하여 동문 모두의 자발적인 참여로 열린 동문회를 만들고 25만여 동문들의 염원으로 완공된 동문장학회관을 기반으로 장학사업을 한층 강화해 부산대를 최고의 거점국립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종호 전임 부산대총동문회장은 “오늘 동문장학회관 개소식과 동문회관 완공에 앞장서 준 박명진 회장의 취임을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대총동문회를 더욱 잘 이끌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선 제3회 부산대 동문 효원인상 시상도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동문에게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준연(의학·64학번) 전 대한산업보건협회 회장, 문성호(재료공학·74학번) ㈜금문철강 회장, 민홍철(법학·80학번) 경남 김해갑 국회의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날 총회에선 동문장학회관 입주식과 현판식도 함께 거행돼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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