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광주·전남(28일, 목)…강풍 속 저녁부터 눈·비

뉴스1 제공 2021.01.28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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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백련사 인근에 군락을 이룬 동백나무숲에서 꽃이 피었다.(강진군 제공)20201.1.26/뉴스1전남 강진군 백련사 인근에 군락을 이룬 동백나무숲에서 꽃이 피었다.(강진군 제공)20201.1.26/뉴스1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28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강한 바람과 함께 저녁부터는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저녁부터는 대부분 지역에 한때 돌풍과 함께 비 또는 진눈깨비가 내리겠다. 이번 눈은 밤새 이어지며 눈이 많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해남이 -5도, 보성 -4도, 나주·장성·함평·구례·곡성 -3도, 담양·화순·영광·무안 -2도, 광주 0도로 예보됐다.

최고기온은 고흥·여수·해남·장흥·완도·광양·곡성 9도, 광주·나주·함평·목포·무안·영암·신안 8도, 장성·담양·화순·영광·구례·곡성 7도를 기록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1.0~4.0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보통' 수준이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강풍에 날리는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가 없도록 하고 저녁부터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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