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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무크는 누구나 국내 대학의 강의를 인터넷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무료로 들을 수 있는 공개강좌다. 2015년 27개 강좌로 시작해 현재 999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73만914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육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신규회원(23만4000명)이 전년보다 58% 증가했고 수강신청 건수도 전년 대비 33% 증가한 52만2000건을 기록했다.
신규 강좌도 대폭 확대한다. 학습자 수요를 기반으로 '해외 석학강좌', '한국인 필수 강좌'를 제공하고 해외 최고의 강좌 50개 이상을 선정해 한국어 자막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딩 실습, 프로젝트형 과제 등 온·오프 융합형 심화과정인 '케이무크 강좌'도 시범 도입한다.
올해 새로운 학습목표를 케이무크와 세울 수 있도록 6개월 대장정의 '묵(MOOC)직한 기획행사'도 진행한다. 1~3월은 수강신청, 3~5월은 이수증 인증 행사를 한다. 이 기간에 수강신청과 이수증 인증을 완료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1차 수강신청 행사 당첨자는 2월16일 발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수요자가 원하는 양질의 강좌를 대폭 확대함과 동시에 케이무크와 함께 국민들이 성장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예산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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