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본점. © News1
프라임 플러스론은 은행권의 높은 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중·저신용자 뿐만 아니라 실질상환능력은 있지만 기존의 보유 대출금액으로 인해 한도가 산출되지 않는 고신용자에게 합리적인 금리로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을 시행한다.
광주은행은 포용금융을 실천하고 동시에 리스크 관리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통해 제1금융권 중금리 대출 상품의 획기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광주은행은 특히 외부 신용평가사와 공동 상품개발을 진행해 다양한 항목의 데이터 활용과 리스크 변별력이 확보된 머신러닝 기법을 통해 새로운 평가모형을 적극 도입했다. 이로써 중·저신용자에 대한 포용금융 실천과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조정민 광주은행 디지털사업부장은 "금융소외계층의 상환능력을 철저한 시장분석과 최신 평가기법을 통해 파악해 기존 상품과 차별을 뒀다"며 "제1금융권 중금리상품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저신용자나 서민들을 포용하고 금융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금융상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