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석과 반려 강아지 '몰리'./사진=박은석 인스타그램
지난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펜트하우스 로건리 박은석이 키우는 동물들'이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작성자는 박은석이 과거 SNS를 통해 공개했던 반려 동물의 사진을 올리며 해당 동물들의 행방이 묘연하다고 했다.
방송 이후 몰리라는 이름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몰리, 모해, 모하니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박은석 반려동물 트위터 계정
당시 박은석은 동물들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데이지 처음 주인님 만난 날", "우리 집 야옹이들" 등의 글을 함께 남겼다. 데이지는 흰색 대형견의 이름으로 추정되며, 박은석은 데이지라는 이름으로 트위터 계정도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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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은석 반려동물 트위터 계정
A씨는 "일이야 본인이 노력한 거니까 결과에 대한 보상이지만 동물 사랑하는 퍼포먼스는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박은석이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그를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도 의문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팬은 "반지하에 함께 살던 고양이 두 마리는 어디로 간 건지 모르겠다. 2016년 토이푸들 로지도 키웠고, 2011년도에는 이사벨라라는 샤페이 종도 키웠다. 대형견 데이지도 있었다. 고슴도치도 있었다. 1~2년씩 키우다가 파양을 반복한 것처럼 보여 무섭다"고 했다.
이외에도 "유명해지기 전 이분이 분양하겠다는 고양이를 데려오려다 접종도 제대로 하지 않아 분양을 포기한 적이 있다"는 글이 올라오는 등 관련 제보들이 줄잇는 상황이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박은석이 동물을 모으는 것에 집착하는 '애니멀호더'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으며 박은석의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