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뉴스1
이날 도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한화 보은사업장 30대 직원(충북 1515번)의 배우자(충북 1522번)와 10대 미만 자녀(충북 1523번)가 이날 오전 청주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20번 원생은 전날 오전 같은 학원 원생(충북 1518번) 확진 뒤 방역당국이 벌인 학원 전수 검사에서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25일 242명이 검사를 받아 24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인원의 검사 결과는 오는 27일 오전쯤 나올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충북 1439번)와 접촉, 첫 검사 음성 판정 뒤 자가격리 된 20대 가족과 60대 외국인 지인(충북 1525~1526번)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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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1439번은 지난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청주의료원 코로나19 격리병동 지원 근무자(충북 1425번)의 접촉자다.
또 세종 190번 확진자로 분류된 청주 거주 40대의 직장동료인 30대와 50대(충북 1527~1528번)도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21일과 전날 인후통과 목 이물감의 증상이 나타났다.
충주 확진자 1명은 30대 외국인(충북 1521번)으로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있었다. 그가 근무하는 업체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충북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1528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5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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