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광주 TCS국제학교 관련 120여명 1차 검사서 양성

뉴스1 제공 2021.01.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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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표본조사 정확성 위해 재조사 진행

2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학부모와 원생들이 줄을 서 있다. 전날 이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날 오전 원생과 직원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2021.1.24/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24일 오전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어린이집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학부모와 원생들이 줄을 서 있다. 전날 이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이날 오전 원생과 직원 200여명에 대한 전수검사가 진행됐다.2021.1.24/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 광산구에 있는 TCS국제학교에서 100명 넘게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TCS 국제학교 관련 1차 전수조사에서 120여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표본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재검사에 돌입했다. 결과는 이날 오후 늦은 시간에 나올 예정이다.

앞서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광주 1479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북구 TCS에이스 국제학교를 중심으로 3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방역당국은 접촉자를 확인하는 한편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전수검사를 통해 추가 감염여부도 확인 중이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TCS 국제학교와 관련해 전수검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다수가 코로나19와 관련된 반응을 보이면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며 "현재 관련 내용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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