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요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1.26/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이 시장은 "노사상생도시의 기본을 생명존중에 두고 그동안 수차례 산업안전을 강조했음에도 사망 사고가 재발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전남 함평균 월야면 광주글로벌모터스 공장 신축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양모씨(54)가 9.5m 높이 작업장에서 떨어져 숨졌다.
이 시장은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GGM 신입사원 채용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GGM은 채용과 관련된 근거없는 소문들이 무색하도록 신입사원의 공정한 선발에 더욱 노력해달라"며 "향후 채용에 있어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역 청년 요건'을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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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은 지난 20일 기술직 신입사원 접수 마감 결과 186명 모집에 1만2603명이 지원해 6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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