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루닛
병원의 의료진들은 보다 정확한 코로나19 진단을 위해 환자들의 흉부 엑스레이 결과를 인피니트헬스케어의 최신 PACS인 INFINITT PACS G7과 루닛 인사이트 CXR을 활용해 판독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국제학술지 ‘Plos One’에 발표된 연구에서 루닛 인사이트 CXR가 흉부 엑스레이 판독에 활용될 경우 약 95%의 정확도로 코로나19를 검출한다는 결과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레우윌리앙 종합병원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INFINITT PACS G7과 루닛 인사이트 CXR를 활용해 흉부 엑스레이 판독을 진행하는 모습/사진제공=루닛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는 “루닛의 인공지능이 처음으로 인도네시아에 소개된 뜻깊은 기회”라며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뿐 아니라 일반적인 임상 환경에서도 루닛 인사이트 CXR은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글로벌 PACS 기업인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을 공략해, 더 많은 국가에서 의료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피니트헬스케어의 김동욱 대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 PACS 시장에 루닛 인사이트 CXR을 탑재한 INFINITT PACS를 공급함으로써 동남아 시장에 한국의 우수한 헬스케어 IT 솔루션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되었고 양사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루닛 인사이트 CXR은 현재 전 세계 10여 개 국가에서 코로나19 진단에 사용되며 의료진들을 돕고 있다. 국내 식약처 허가뿐 아니라 유럽 CE 인증을 비롯해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서 인허가를 받아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초 미국 FDA 승인 또한 앞두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