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3명 신규 확진…확진자 접촉으로 10명 감염

뉴스1 제공 2021.01.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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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  202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 마련된 임시선별진료소. 2021.1.6/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에서 확진자 접촉을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n차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신규 확진자 13명이 발생해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8263명으로 집계됐다.



주소지별로는 북구 4명, 동구 3명, 달서구와 달성군 각 2명, 남구·중구 각 1명이다.

지역감염자 가운데 10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이들 중에는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달성군 D업체 관련 확진자도 포함됐다.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나타났다.

또 전날 확진된 대구의료원 코로나19 전담병원 격리병동의 간호사 가족 2명이 감염됐고, 중구 콜센터와 서울 방문자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명의 감염 경로는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1명은 나이지리아 입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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