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억명이 코로나 걸렸다…77명 중 1명꼴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2021.01.2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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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는 붉은색 조명이 켜져 있다. 2021.01.20.[뉴욕=AP/뉴시스]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 코로나19 희생자를 추모하는 붉은색 조명이 켜져 있다. 2021.01.20.


전 세계의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가 1억명을 넘어섰다.

글로벌 통계사이트 월도미터스(worldometers)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으로 26일 오전 6시 전 세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억14만8000명에 달했다.

2019년 12월31일 중국 우한에서 첫번째 환자가 공식 보고된 이후 약 13개월 만이다.



세계은행(WB)이 추계한 전 세계 인구가 76억7000만여명임에 비춰볼 때 1.3%, 77명 가운데 한 명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셈이다.

전체 감염자 가운데 미국이 2574만1500여 명으로 4분의 1을 차지했고 인도가 1067만7700여 명, 브라질이 885만100여 명으로 뒤를 이었다.



△러시아(373만8600여 명) △영국(366만9600여 명) △프랑스(305만7800여 명) △스페인(269만7300여 명) △이탈리아(247만5300여 명) △터키(243만5200여 명) △독일(215만2900여 명)도 10위권 내에 들었다.

한국은 7만5500여 명으로 86번째다.

전 세계에서 코로나19로 세상을 떠난 이는 214만6000여 명으로 집계됐다.


미국 42만9800여 명, 브라질 21만7100여 명, 인도 15만3600여 명, 멕시코 14만9600여 명 등의 순으로 희생자가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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