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서 길 건너던 80대 음주 화물트럭에 치여 숨져

뉴스1 제공 2021.01.2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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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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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이지선 기자 = 24일 오후 7시18분께 전북 남원시 금지면의 한 버스정류장 앞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남성이 1톤 화물트럭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얼굴 등을 크게 다친 A씨(82)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사고 당시 트럭 운전자 B씨(57)는 술을 마신 뒤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운전자가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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