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콜센터 22명 집단감염…서울, 어제 133명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1.01.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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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째 100명대

/자료=서울시/자료=서울시


서울 지역에서 지난 23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33명 발생했다. 전날보다 6명 증가한 것이다.

이로써 서울의 확진자는 6일 297명을 나타난 이후 7일(191명)부터 23일까지 17일째 100명대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21일부터 23일 사이 3명이 늘어 누적 기준 297명이 됐다.



22일 검사건수 2만5472건에 23일 확진자수를 반영한 양성률은 0.5%로 나타났다. 22일 검사건수는 전날보다 5219명 늘어난 것이다.

강남구 콜센터에서 지난 22일 직원이 최초 확진된 이후 직장동료인 직원이 현재까지 21명 추가 확진됐다. 이 중에서 신규 확진자는 19명이다.



또 강남구에 있는 사우나 이용자가 11일 최초 확진된 이후 사우나 이용자·가족·지인 등 22명(신규 확진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성동구 소재 거주시설‧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됐다. 영등포구 소재 의료기관2 관련 확진자도 1명 더 나왔다. 기타 집단감염을 통한 신규 확진자는 2명 늘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감염경로가 가족‧지인 등을 통한 소규모 전파인 확진자는 68명이다. 해외 유입자는 6명이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대상은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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