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상회·11번가·현대백화점, 설 명절 특별전

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2021.01.2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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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상회 최대 35% 할인

상생상회·11번가·현대백화점, 설 명절 특별전


다음달 설을 앞두고 상생상회,11번가, 현대백화점 등이 참여하는 설 명절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역상생 거점공간 상생상회 매장(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온라인에서 오는 26일부터 2월11일까지 영광‧제주 등 8개 지역의 77개 업체가 생산한 234개 상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진행된다.

영광 굴비‧제주 친환경 한라봉 ‧청양 구기자 한과‧상주 곶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꾸려진 설 선물세트와 떡국 떡‧전통주‧건나물 등 제수상품 등을 원가보다 최대 35% 싸게 살 수 있다.



11번가에선 전국 89개 업체의 지역 농수산식품 147종을 살 수 있는 온라인 특별전이 25일부터 2월7일까지 열린다. 설 선물세트 뿐만 아니라 농수축산 및 가공식품도 나온다.

현대백화점에선 전국 11개 지점에 배치된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 ‘더 행복한 선물’을 통해 전국 13개 업체, 13개 품목을 25일부터 2월14일까지 살 수있다.



또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북 장수의 사과 선물세트를 실시간 구매할 수 있다. 26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전북장수의 사과 생산자가 직접 사과를 소개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설을 맞아 지역의 중소 농어민이 정성껏 만든 상품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한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판로를 넓히고 대형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서울, 농어민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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