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역상생 거점공간 상생상회 매장(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 인근)‧온라인에서 오는 26일부터 2월11일까지 영광‧제주 등 8개 지역의 77개 업체가 생산한 234개 상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진행된다.
영광 굴비‧제주 친환경 한라봉 ‧청양 구기자 한과‧상주 곶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꾸려진 설 선물세트와 떡국 떡‧전통주‧건나물 등 제수상품 등을 원가보다 최대 35% 싸게 살 수 있다.
현대백화점에선 전국 11개 지점에 배치된 설 선물세트 카탈로그 ‘더 행복한 선물’을 통해 전국 13개 업체, 13개 품목을 25일부터 2월14일까지 살 수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설을 맞아 지역의 중소 농어민이 정성껏 만든 상품을 엄선해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공급한다"며 "코로나19에 대응해 비대면 판로를 넓히고 대형 유통채널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서울, 농어민과 소비자가 모두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