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2시1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5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건물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21.1.22 /© 뉴스1
불은 건물 일부를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초기에 진화작업이 이뤄지면서 다행히 인근 상가로 번지지는 않았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안에는 20여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 연기를 흡입한 3명이 각각 1·3·4층에서 발견돼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는 빠르게 건물 밖으로 대피하면서 큰 화를 면했다.
불은 이 건물 2층에 있는 한 치과병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건물에는 치과를 비롯해 안경원, 카페, 학원 등이 다수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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