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최유라, 딸과 제주살이 중…부부싸움 후 차박 경험"

/사진=배우 김민재 인스타그램

배우 김민재가 아내, 딸과 함께 제주살이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Joy '나는 차였어'에서는 3MC 라미란, 김숙, 정혁과 함께 게스트 김민재가 차박 캠핑을 진행했다.

이날 김민재는 제주살이 5년차임을 고백했다. 그는 "아내와 딸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현지인"이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처음에는 아내가 제주도 살이를 반대했다. 아내가 제주도에서 태어난 사람이라서"라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이 "아내는 육지에서 살고 싶은데 도로 끌고 왔네요?"라고 말하자 김민재는 "제가 끌고 왔다"고 인정했다.

라미란이 프로그램 취지와 어울리는 "차박한 경험은?"이라고 묻자 김민재는 "차박 경험이 있긴 하다"고 답했다.

김민재는 "아내와 사이가 안 좋았을 때"라며 "집 마당에서 차에 탔는데 어디 갈 데가 없더라"고 강제 차박 경험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민재는 2016년 10월 같은 소속사 선후배였던 배우 최유라와 1년 7개월여의 연애 끝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