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경찰서.(뉴스1 자료)ⓒ 뉴스1
20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경 포항시 남구 문덕리의 한 아파트에서 고둥을 먹은 50대 A씨와 A씨의 80대 어머니가 쓰러졌다.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아파트 현관문 앞과 거실에 각각 쓰러져 있던 두 사람을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의 어머니는 사망했다.
경찰은 이들이 고둥에 있는 독소에 마비된 것으로 추정하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