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신촌캠퍼스. 2020.11.19/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권경선 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업무방해 혐의를 받는 연세대 교수 2명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A씨는 1차 서류평가에서 대학성적 등에서 9등을 했는데, 자질과 추천서 등 주관적 평가에서 만점을 받아 2차 전형에 오른 것으로 감사에서 확인됐다. 2차 심사에서도 서류 1·2등 지원자들이 현저히 낮은 점수를 받은 반면 A씨는 만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 사안을 수사 중인 서부지검은 이들 2명을 포함해 연세대 경영대 교수 10명을 입건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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