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씨넥스, 전장업체로의 도약…목표가↑ - 유진

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2021.01.2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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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0일 엠씨넥스 (25,300원 ▼500 -1.94%)에 대해 자융주행 카메라 등 전장 부문 가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저날 종가는 5만4300원이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엠씨넥스는 전장카메라 글로벌 5위, 국내 자동차업체 내 전장카메라 공급 압도적 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전장화 비중이 늘고 자율주행기술 채용을 본격화함에따라 카메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연구원은 "상반기 전기차용 부품 공급과 하반기 자율주행관련 시스템 매출 가시화에 따른 고객사 다변화 및 수익성 개선도 긍정적으로 전망한다"며 "전장 매출확대에 따라 전장매출 비중은 2020년 12%에서 2021년 19%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1조 5840억원(18.5% 증가)과 영업이익 1087억(74.0% 증가)다"며 "하반기로 갈수록 전장매출 가시화에 따른 실적 성장모멘텀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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