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코스피는 이날 오후 1시52분 현재 전날보다 82.36포인트(2.73%) 오른 3096.29를 기록 중이다. 이날 3013.05로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오후 1시45분쯤 3100.01을 기록하면서 3100선에 도달했다. 하루 만에 80포인트가 넘는 상승 폭이다.
시가총액 상위 20위까지 모두 빨간 불이 들어왔다. 특히 현대차 (251,000원 ▼500 -0.20%)(7.05%), 기아차 (118,000원 ▼300 -0.25%)(12.17%), 현대모비스 (228,500원 ▼1,000 -0.44%)(5.56%) 등 자동차주가 강세다.
서상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 최근 하락을 주도했던 업종군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하고 있다"며 "외국인과 기관은 운송장비 업종 중심의 대형주를 향한 적극적인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13.44p(1.42%) 오른 958.11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672억원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2억원, 77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