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조현재♥박민정, 2세 계획 돌입…여전한 금슬(종합)

뉴스1 제공 2021.01.1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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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상이몽2' © 뉴스1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에 조현재, 박민정 부부가 출격했다.

18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돌아온 조현재, 박민정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화보 촬영을 끝으로 하차했던 조현재, 박민정 부부는 여전히 건강한 몸매를 유지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7개월이었던 아들 우찬이가 26개월에 접어들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반겼다.



그러나 조현재는 "아내를 뺏겼다"라고 제보하며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안방에는 조현재를 위한 작은 침대가 들어왔고, 우찬이가 큰 침대에서 박민정과 함께 자며 박민정의 곁을 내내 지켰던 것. 더불어 박민정은 우찬이를 위해 프랑스식 이유식을 시작해 더 건강한 식단을 완성한 모습이었다.

박민정의 노력으로 우찬이는 굴밥, 청국장, 시금치계란밥 등을 즐겨 먹으며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게 됐다고. 이에 조현재가 사랑하던 'MSG' 음식들은 자취를 감춘 상태였다.



조현재는 애교 섞인 말투로 우찬이와 식사하는 박민정의 모습에 "저렇게 애교가 많았나 나한테 해줬으면 좋겠다"고 질투했다. 박민정의 표고버섯밥을 맛있게 먹는 우찬이와 달리 조현재는 "부대찌개 같은 것도 한 번 먹자"라고 제안하는 여전한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민정이 "내가 채식주의자가 되고 싶다고 했었잖아. 그래서 공부하고 그랬잖아"라고 운을 떼 조현재를 당황하게 했다. 그러자 조현재는 "안돼. 삼겹살이 너무 맛있어서 안 된다"라고 반대했다. 이에 박민정은 "왜 채식 이야기를 많이 하냐면 관심이 있는 것도 있지만, 새해 계획 중 하나가 우찬이 동생을 갖는 것. 마음과 몸의 준비를 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현재는 박민정의 고백에 "하늘을 봐야 별을 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불어 조현재는 3월 안에 아이를 가지자는 박민정의 제안에 미소를 띤 채 능글거리는 모습으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박민정은 딸을 낳으려면 남편을 힘들게 하라는 조언을 듣고, 조현재와 함께 아파트 계단 오르기에 도전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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