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오늘 11명 확진…김해·양산 외국인 가족모임 확산세(종합2보)

뉴스1 제공 2021.01.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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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 News1 이성철 기자자료사진. © News1 이성철 기자


(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오후 2명 발생했다. 이로써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경남도는 이날 오후 1시30분 이후로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로 나왔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경남 1752번과 1753번이며 모두 양산의 지역감염자다.

1명은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확진자로 격리 중에 증상이 발현했다.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앞서 이날 오후 1시30분 이전에는 도내에 9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는 창원 3명, 김해·사천 각 2명, 진주·함안 각 1명이다.

창원에서는 구암2동 행정복지센터 근무자가 확진판정을 받아 센터가 폐쇄되기도 했고, 직장 내 접촉자 16명과 방문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해 확진자는 외국인 가족모임 관련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최근 집단감염으로 확산된 진주 국제기도원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1750명이며, 이 중 입원 273명, 퇴원 1471명, 사망 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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