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치유센터 조감도.
18일 공사에 따르면 해양치유센터(이하 ‘치유센터’) 조성사업은 울진군의 대표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건강관리 및 휴양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거점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울진군 해양치유자원은 해수(심층수, 염지하수 등), 해양기후, 파도소리, 해사 등이다.
설계 공모는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 사무소를 개설한 업체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오는 22일에 공사 영덕울진지사(경북 영덕군 영해면)에서 현장설명회를 통해 상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공사는 강원도 고성 해중경관지구 조성, 경남 통영 마리나비즈 조성 등 해양관광SOC사업 및 어촌뉴딜300사업,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에 참여하며 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오고 있다.
김인식 공사사장은 “이번 제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건축사무소와 함께 해양치유공간의 랜드마크로서 최적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울진 해양치유센터의 건축 설계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아이디어와 실력을 갖춘 업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